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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비트코인 숏포지션 대량청산에 시장 들썩 하루 새 2억 달러 넘게 증발한 숏 베팅가상자산 파생시장이 최근 잇따른 숏 스퀴즈로 요동치고 있다. 코인글래스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반등하면서 하락에 베팅했던 숏 포지션이 24시간 동안 2억631만 달러(약 3,055억 원) 규모로 강제청산됐다. 이 중 숏 포지션 청산이 1억5,881만 달러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고, 청산된 투자자만 7만1,716명에 달했다.청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됐다. 비트코인이 7,321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더리움도 4,028만 달러가 청산되며 두 종목을 합치면 전체 청산 규모의 절반을 넘어섰다. 알트코인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나, 리플(XRP)은 숏 청산이 롱 청산의 약 9배에 달했고, 솔라나(SOL) 역시 숏 청산이 롱 청산을 .. 2026. 7. 28.
삼전닉스, 지금 타야 할까 말아야 할까? 힘을 실어주는 요인국내 메모리 대장주 밸류에이션은 마이크론·키옥시아 등 해외 경쟁사 대비 아직 낮은 수준(PBR·PER 기준)SK하이닉스는 HBM 중심 가격 상승과 장기공급계약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 2026~2028년 평균 ROE 66% 추정치도 제시됨메모리 가격 강세로 양사 영업이익은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 상반기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나온 초장기 공급계약(SK 7,500억 달러, 삼성 2,000억 달러 등)도 실적 기대감을 뒷받침발목 잡을 수 있는 요인최근 코스피가 AI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급락(장중 5%대, 삼전·하이닉스도 6% 안팎 하락)한 전례가 있어 변동성 큰 구간지금의 높은 주가는 "메모리 가격·마진 강세, 공급 절제가 오래 유지된다"는 전제에 기대고.. 2026. 7. 27.
"450 넘는 순간 요금 폭탄"…에어컨 켜기 전 꼭 봐야 할 숫자 올여름 전기요금의 핵심 숫자, '450'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냉방비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숫자가 하나 있다. 바로 월 전력 사용량 450킬로와트시(㎾h)다.왜 하필 450인가 — 누진제의 함정한국전력에 따르면 여름철(7~8월) 주택용 저압 전기요금에는 3단계 누진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냉방 수요 확대를 고려해 7~8월 한시적으로 구간을 완화하면서 현재는 300㎾h 이하가 1단계, 301~450㎾h가 2단계, 451㎾h 이상이 3단계로 적용되고 있다.기본요금만 봐도 300㎾h 이하는 910원, 301~450㎾h는 1,600원인데, 451㎾h를 넘어서면 7,300원으로 약 4.5배 뛴다. 같은 기간 전기를 쓰더라도 450㎾h를 넘느냐 넘지 않느냐가 요금 차이를 좌우하는 결.. 2026. 7. 27.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한미 반도체·AI 협력 행사 개요일시: 2026년 7월 24일(현지시간)장소: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한국 측 참석: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미국 측 참석: 젠슨 황(엔비디아), 샘 올트먼(오픈AI), 다리오 아모데이(앤트로픽), 혹 탄(브로드컴)핵심 발표: 이재명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전 영역의 공급망 협력 방안 제시총 협력 규모: 9,500억 달러 (약 1,375조 원), 6월 발표된 '3대 메가프로젝트'(4,700조 원, 국내 투자)와는 별개① 반도체 — 초장기 공급 계약기업상대방규모기간내용삼성전자브로드컴2,000억 달러 (약 290조 원)5년첨단 메모리 공급 + AI 칩 .. 2026. 7. 26.
AI 투자 열기 식지 않는다…반도체 슈퍼사이클 어디까지 갈까 사상 최대 성장세, 숫자가 말해준다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계속되면서, 반도체 산업은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지난 5월 발표한 전망에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90% 성장해 1조5,100억 달러(약 2,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과거 반도체 호황이 스마트폰·PC 교체 수요에 기댔다면, 이번 사이클을 밀어 올리는 힘은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다. GPU와 HBM에서 출발한 수요가 범용 D램, 낸드플래시, 기업용 SSD로 옮겨붙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초호황 국면의 중심에 서 있다. HBM 시장 규모는 2026년 546억 달러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 2026. 7. 26.
JP모건체이스, 사상 최대 실적과 토큰화 혁신을 동시에 잡다 규제 완화 기대와 투자은행 호황, 숫자로 확인되다JP모건체이스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 5.55달러를 크게 웃도는 7.70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예상치를 넘어선 573.5억 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169억 달러에 달했으며, 유형보통주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23%를 기록했다.이런 호실적의 배경에는 투자은행 시장의 뚜렷한 회복세가 자리하고 있다. 주식 트레이딩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6% 급증한 60억 달러를 기록했고, 투자은행 수수료는 30% 늘며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여기에 회사 측은 연간 순이자이익(NII) 가이던스를 1,05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이미 다이먼 CEO.. 2026. 7. 26.